안녕하세요 여러분,
알리바바 클라우드 국내 유일 공식 총판 메가존소프트입니다.
바로 오늘 싱가포르에서 2022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Web3.0 Cloud Day가 열렸습니다!
본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이 더 많을 것 같아 관련 내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
찬찬히 총 3부에 걸쳐서 업로드 될 예정이고,
본 행사의 Review 뿐만아니라
Web 3.0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포스팅 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자 그럼 이번 컨퍼런스의 대주제인,
웹 3.0
우리 정말 많이 들어봤잖아요.
그런데 정확히 “웹 3.0은 ooo이다!”라고 설명할 수 있으신가요?
블록체인, 웹 3.0, 메타버스, NFT ………
클라우드와도 떨어질 수 없는 존재들이죠.
미래의 산업과 투자를 이끌어낼 대세가 될것이라는 예측과 그에 맞선 비난들까지 우리는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요?
빠져서는 안될 키워드가 되어버린 개념들 사이에서 우리는 각자 스스로의 정의를 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웹 3.0을 시작으로 위 내용들에 대해 쭉 같이 풀어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Web3.0 이란 무엇인가? (Ch.1)
오늘 Ch.1에서는 우선 가장 기본적인 개념부터 이해해 볼까요?
웹3.0은 갑자기 생겨난 단어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에게 너무 친숙한 발전단계를 거쳐온 문명의 산물이죠.
그럼 웹1.0, 웹2.0과 비교하여 가장 쉽게 웹3.0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먼저 웹(web)은 미국의 컴퓨터 과학자 도널드 커누스가 제안한 프로그래밍 시스템입니다.
Word Wide Web,우리가 알고있는 WWW. 을 통해서 인터넷에 연결해 전세계의 정보를 나눌 수 있게 된거죠.
여기서 Web은 우리가 알고있는 거미줄로, 각자가 서로 연결되는 인터넷을 표현했습니다.
그 이후 아래 도표와 같이 현재까지 발전이 이어져왔습니다.
위 그림을 보면 비교적 쉽게 웹의 발전 단계를 이해 할 수 있습니다.
-
웹 1.0 : Only Read
1990년대 이후 가장 초기단계의 웹을 웹 1.0이라고 칭합니다. 웹1.0은 처음 인터넷이 발전하여 읽기 위주의 기능들이 시작되었던 시기
입니다. 올라와 있는 정보를 읽고, 한 방향적인 소통밖에 가능하지 않았다는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HTML로 제작하던 홈페이지들을 생
각해 보면 확실히 와닿는 개념입니다.
검색엔진에서 시작한 구글, 야후,MSN도 전부 이 웹1.0에서 발전되었으니,말그대로 ‘정보의 바다에서 어떻게 정보를 얻어낼 수 있는가’
가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였습니다. 지금의 인터넷 활동과 비교했을 때 사용자가 상당히 수동적인 역할이라고 볼 수 있죠?
-
웹 2.0 : Read & Write
도표에서 웹2.0 부터는 지금의 우리에게 친숙한 어플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어플들의 가장 큰 특징을 보자면, 그 전의 웹1.0에 비해 각
사이트의 제작자와 사용자 간의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에어비앤비 안에서 소비자와 글 게시자간에 이루어지는 소통을 생각하면 일방적인 글의 게시와는 확실히 차이가 있죠? 누구나 글을 수정
할 수 있는 공유 개념의위키피디아도 대표적인 예시가 될 수 있습니다!
-
웹 3.0 : Read % Write & trust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는 아직 웹3.0의 단계로 완전히 넘어가지 못했습니다. 아직까지 많은 기업들이 웹2.0의 단계에 머물러있고, 이를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는지가 모두의 과제로 남아있죠. 그 중 도표에 나와있는,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비트코인은 웹3.0에서 빠질 수
없는 디지털 화폐(가상화폐) 시스템입니다.
웹 3.0에 대해서는 아래 표를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탈중앙화의 발전, Web
최초의 웹 1.0부터 Web의 발전은 개인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한 ‘탈중앙화’를 목표로 했습니다.
당연히 여기서 더 혁명적으로 발전된 웹2.0도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웹2.0에서 웸3.0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지금, 웹 2.0은 정말 탈중앙화의 목표를 이루었을까요?
위 표를 통해 웹2.0과 웹3.0의 차이를 보겠습니다.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가치이기도 한 ‘참여와 공유‘를 통해서 쌍방향 소통(Interaction)을 이루었던 웹 2.0은
이용자가 생산과 공급을 모두 맡았기 때문에 콘텐츠의 수요와 공급을 나누는 것이 불 분명했습니다.
하지만 그에 반해 “소유권과 수익은 누구에게 돌아갔을까요?”
“페이스북을 활성화 시켰던 우리에게 그 수익이 돌아왔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우버와 에어비앤비는요? 서비스를 공급했던 이들에게 전부 발전에 응당한 가치가 배분되었다고 볼 수 있나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바로 웹3.0의 시작입니다.
개개인이 모두 주체가 되어 폭발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었는데, 정작 그 수익은 누구에게 분배되었냐는 거죠.
아쉽게도 플랫폼 자체를 소유한 사업자들이 몸집을 키우게 되었을 뿐, 우리는 플랫폼을 떠나 자유로운 독립주체가 될 수는 없었습니다.
이렇게 애초의 탈중앙화의 목표와는 멀어져, 몇 거대 기업이 이끄는 ‘플랫폼 절대주의’가 형성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바탕으로,
웹3.0이 개선하고자 했던 바는 아래와 같습니다.
[Blockchain] Web 3.0 (velog.io)
“플랫폼이 독점한 이익을 사용자에게 분배하자.”
웹 3.0은 제가 처음 소개했던 World Wide Web 을 처음 소개한 팀 버너스 리가 처음 사용한 개념입니다.
‘ 웹 1.0부터 이루고자 했던 탈중앙화의 목표를 다시 구현하기 위해서 + 첨단 기술로 발전한 웹 2.0을 이용하여 ‘
‘초 개인화된 웹 생태계’를 형성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한 플랫폼이 사용자가 이용하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지 않습니다.
데이터를 각각의 장소에 분할하여 제공하고, 역할 또한 나뉘어집니다. 위 사진에 나와있듯이 분배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개개인이 데이터를 생성하고 또 소유하기 때문에 ‘개인’의 주도권이 강해질 수 있는 거죠!
물론 화폐 또한 기존의 중앙 은행에 의존하고자 하지 않습니다.
가상 화폐 기술인 ‘블록 체인’을 활용하여 중앙화 된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구성원들의 자유와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탈도 많은 단계이지만, 중간 관리자 없이 개개인이 관리하는 블록체인은 확실히 웹3.0의 주춧돌이 될 것입니다.
웹 3.0이 이루고자 하는 가치를 뒷받침 해주는 필수적인 시스템이기 때문이죠.
오늘 여기까지 웹 3.0의 시작과 기본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ICT 이슈는 이해하기에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때문에,
최대한 쉽게 설명하고자 했는데 어떻게 이해가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ㅎㅎ
오늘 웹 3.0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가장 기본적인 개념을 배워보았으니
다음 Ch.2에서는 ‘웹3.0이 구현되는 다양한 사례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h.3 에서 있을 알리바바클라우드 Web3.0 Cloud Day 리뷰까지 놓치지 마세요!
알리바바 클라우드 국내 유일 공식 총판 메가존소프트 마케팅 팀 이었습니다 !